중남미 북 인권 주간 특집 (1) 그래서 우리는 뭘 해야하나?

2016년 9월 14일: 북한 반인도 범죄 철폐 국제 연대 ICNK가 칠레, 아르헨티나, 멕시코 세 국가를 찾아 북한 주민들의 삶을 보여주고 탈북자와 납북 피해자 가족의 증언을 통해 북한 인권 문제의 현주소를 전했습니다.

8일 간의 일정이었고, ICNK 권은경 국장님께서 2회에 걸쳐 소식을 전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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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현장음 : 한분은 아들, 한분은 아버지를 북한 당국에 의해 납치된 피해자…

황인철 씨의 아버지 황원 씨는 1969년 강릉에서 서울행 KAL에 탑승했다가 북한 간첩에 의해 공중 납치돼 북한으로 끌려간 뒤 현재까지 북한에 억류돼 있습니다.

황인철 씨: 여러분 혹시 출장기기 위해 비행기나 여행을 가기 위해 비행기 탑증하신 적이 있나요? 비행기가 납치당해서 억류돼 가족에게 돌아가지 못 한다면 어떠시겠습니까? 사진 속 작은 남자 아이가 저고 뒤에 서 있는 사람이 아버지입니다. 당시 나이는 32세, 직업은 MBC PD 였습니다.

김동남 씨의 아들 김경재 씨는 2008년 먼저 탈북한 아버지의 도움으로 남한 행을 시도하던 중 북한 당국에 체포됐고 심문 중에 종교인 접촉이 밝혀져 16호 화성 수용소에 끌려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김동남 씨: 한국에 먼저 나와 있던 나는 북한의 아들과 국제 통화하며 아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물었습니다. 아들에게 탈북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그것이 2008년 우리의 마지막 통화였습니다. 그게 끝일 줄은 몰랐습니다. 회령시 보위부에서 아들을 데려간 뒤 만날 수 없었고 아들이 정치범 수용소로 갔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나는 내 아들을 만나고 싶습니다…

납치 피해자이자 독재의 피해자이기도 한 이 두 사람의 증언은 비슷한 역사가 있는 아르헨티나의 청중들에게 깊은 공감을 이끌어 냈습니다.”

자유 아시아 방송 (RFA) 기사 전문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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